꿈을 꿨다 왜 그런 꿈을 꿨을까 생각해보면
아마 호주에 관한 영화를 봐서 였던거같다
이병헌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
싱글 라이더를 보는데 거기서 호주에 거리가 꿈에 나왔다
아마 그게 원인이었을까?
이런 느낌에 거리가 영화에 나와서 그랬던 건지 싶다
꿈에 내용은 두서없는 내용이지만 아름답고 황홀했다
시드니 바닷가가 오색찬란하게 빛났고 아름답게 노을이 져가던 때였다
내 꿈엔 항상 오색찬란한 어떤 배경이 나오는데 난 그게 너무 좋다
항상 내가 꿈꾸는 세상은 아름답고 다양하다
내가 호주에 머물던 순간 중에 기억에 많이 남았던 건
호주에 건축양식이다
청소라는 직종에서 종사하다 보니 여러 건물 내부를 다니다 보니
다양한 건물 내부를 볼 수 있었었다
한국에 건축양식과는 약간 다른 영국에 건충 양식을 따르는 호주답게
내게 있어 호주에 사고방식은 여러모로 합리적으로 다가왔다
이야기가 딴 데로 잠깐 샜는데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내가 호주에 어떤 집을 가지게 된 꿈이었고
그 집에 내부는 너무나 훌륭하고 아름다웠다
아마 아파트였던 거 같다
꿈속에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나는
건물 로비로 나와서 어떤 동굴 같은 건물 내부를 지나는데
왼쪽은 가로막혀있었지만 오른쪽은 바다가 보이는 그런 형태였다
바다를 보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 생각 없이 폰을 들어 영상을 녹화했던 거 같다.
꿈에서 깨보니 웃겼지만 꿈속에서의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노을 진 바닷가엔 컬러풀한 오로라가 하늘을 가득 채웠다
아마 이런 느낌이었던 거 같다
꿈속에 나른한 기분은 나를 기분 좋게 만들었고
이런 형태의 건물 내부를 지나다니면서
한껏 들뜬상태였다
시드니 바닷가를 보면서
와 호주가 이렇게 예뻤었나 생각했다
나는 아직도 호주에 있는 것만 같다
사실 리얼한 호주는 아름다운 것들로 만 가득 차 있는 건 아니다
그리운 것도 사실이지만 나는 기억의 사기를 인지한다
그래도 가끔 이렇게 아름다운 형태의 호주 꿈을 꾸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
좋은 건 좋은 거니까
무료한 일상이다 아니 조급하고 답답하고 불안하지만 애써 티 내지 않고
이겨 내 가는 중이다
디지털 노매드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 계속해서 도전 중이다
시간은 속절없이 흐른다
나는 계속 조급해진다 하지만 별다른 수가 없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수밖에
노트북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능력
그건 포기할 수 없다 미래를 보면 맞는 판단이기도 하다
아니 확신한다. 단지 조급할 뿐
나는 다시 해외로 나가고 싶다
물론 위험하다. 한국보다 안전한데 사실 별로 없으니까
그걸 알면서도 가고 싶다 거기에 더 좋은 것들이 많이 있는 걸 아니까
신기하고 재밌는 걸로 가득 차 있는 베일에 싸인 새로운 환경
다양한 색감과 향기 문화 음식의 맛들
다양한 인종에 사람들과 사고방식
4년 정도의 호주 생활은 나를 이렇게 사고하게 만들었다
도전에 대한 보상은 항상 달콤한 건 아니지만
거기엔 분명 다양한 경험에 기회가 부여된다
나는 단지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고집을 부릴 뿐이다
나는 또 거기에 가서 거기서 존재해볼 거야.라고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