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GPNQ8Vzxx0
베르세르크작가님이 별세하셨다
오랜만에 베르세르크 요약영상을 정주행했다
역시 명작이다
마지막 편 363편에 내용은 주인공일행이 유계에 마법사섬으로 가서
주인공에 여자가 기억을 되찾고
주인공은 휴식을 취하는 내용이였다
그내용을 끝으로
연재가 연기되던중 작가님이 별세하셨다
10년도 더 전에 이야기지만
처음 이작품을 보았을때 친구와 우스개소리로
작가가 죽기전에 이 만화를 끝낼수 있을까 하고 이야기 하곤했다
베르세르크는 미우라 켄타로 님에 영혼이 담긴 작품이다
이만화를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 하시면서 혼자 인생을 마감하셨다
만화의 스토리중 주인공들의 모습이 작가님의 모습이 투영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이상을 위해서 모든것을 쏟아붇는 의지와 삶의 진정한 행복 사이에서
작가님은 작품에 모든것을 쏟아부었던거같다
하지만 만화의 마지막부분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휴식 이 내용에 전반적으로 나온다
작가님은 깨닳았던게 아닐까
인생의 진정한 이상을 이루었어도
삶의 끝에서 진정 찾아 해매던건 사랑이였음을
베르세르크는 결말을 내지 못한채 미완성인채로 끝났다
작가님에 죽음으로써 이만화는 결말이 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묘하게도 작가님에 만화중 마지막 부분은
기묘한 아이가 나오는것으로 끝난다
꿈을 쫒아 달려가던중 사랑과 자신의 분신인 아이를 태어나지 못하게 한것에대한
아련한 슬픔을 뜻한게 아닐까 하고
감히 짐작해본다 어디까지나 내생각이지만
베르세르크는 내 인생에 어떤부분에 영향을 줬던 만화이다
나는 작중에 주인공과 묘하게 또는 작가님과 묘하게 닮아잇었다고 내스스로 생각한다
꿈과 이상은 무엇이고 내가 꿈과 이상을 쫒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랑하는 사람과 내 아이라는 분신 은 어떤의미로써 진정한 행복이지 않을까 ?
행복이란건 가족과의 시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 아닐까?
우리는 가장 소중한것을 옆에 두고 삶의 소중한부분을 잡기위해 쉴새없이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이상에 대한 열망이라는것..
그것이 나의 진정한 행복인가 아니면 진정한 행복이 나의 이상이자 열망인가
많은 사람들에 기억속에 이작품은 두고두고 기억될것이다
작가님의 꿈은 이루어졌다
나는 작가님을 존경한다 하지만 감히 헤아려 짐작해보지만
그끝엔 후회와 미련이 남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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